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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내내 따뜻한 면티를 하나씩 입고 있었더랬다. 낮에는 그걸 입고 다른 티를 하나씩 더 걸쳤고, 밤에 잘때는 그거 하나만 입고 자고.ㅎㅎㅎ 낮에는 내복처럼, 밤에는 잠옷처럼, 살이 빠지니 아무 옷이나 마구 입어도 되어서 참 좋다. 그런데 그걸 오늘에서야 벗었다. 그랬더니, 팔있는 부위가 선득선득하다. 조끼를 하나 걸치고 있으니 몸통부분은 괜찮은데.ㅎㅎㅎ 하루이틀 지나면 적응되겠지? 내복을 벗으면 엄청 가벼운 느낌이어야하는데..선득한거보니 내 몸이 안좋은 건가 싶기도 하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