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oyinfo



오늘처럼 출근 안하는 일요일은 이상하게 그렇게 게을러진다. 하기야 뭐 다른 날도 게으르기는 하지. 출근이라도 하니깐 그나마라도 씻고 자고 일어나는 거지 그거마저 안했던 백수시절에는 진짜 ㅋㅋ 완전 엉망으로 살았더랬다. 또 일하면 정신없고, 그러고보니, 늘 그래왔네, 일할때는 일하는대로 집에서 쉴때는 집에서 쉴때도 늘 정신이 없는것 같다. 물론 그 정신이 있고 없음이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, 여하튼, 이래도 저래도 나는 늘 내 정신으로 살지 못하는 것 같다.